발리 지프투어 아퐁 예약 꿀팁, 가격, 준비물 / 바투르산 일출, 블랙라바 후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발리 지프투어 아퐁 예약 꿀팁, 가격, 준비물
그리고 바투르산 일출, 블랙라바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해 보려고 해요!

발리 여행을 계획하다가
친구가 꼭 해보고 싶었다는 지프투어를
함께 해보게 되었습니다.

잠이 많은 저이지만
정말 기억에 남을 만한 투어였고,
인생샷도 건져서
발리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발리 지프투어 강추 드려요!

그럼 발리 지프투어 아퐁 예약 꿀팁, 가격 준비물
바투르산 일출, 블랙라바 후기 고고~
 

아퐁예약 꿀팁
아퐁 와츠 앱 연락처 : +62 831-1411-7100

 
여행 계획을 잘 짜는 친구가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아퐁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발리 지프투어를 아퐁에게 하기 위해서
최소 두 달 전에 하는 걸 추천드려요.

날짜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달 전쯤 연락했는데도
아퐁은 예약이 있어 친구를 소개해 주었어요.
그치만 같은 팀 친구분 사진 실력도 뛰어나요!

연락하는 방법은 whas app으로 하면 되고,
번호는 +62 831-1411-7100입니다.

지프투어를 예약할 때
이름, 날짜, 원하는 코스, 인원수,
픽업 · 드롭 호텔, 결제 진행 방법, 필요한 사항 등
양식을 작성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노란색 지프차가 예쁘게 나와요.
저희는 노란색 지프차를 요청드렸고,
감사합니다 한국어가 없는 차를 요청드리면
좋을 거 같아요.

만약 원하는 날에 아퐁 예약이 있다면
아퐁팀의 다른 직원분을 소개해 줘요.
 

지프투어에 포함되는 내용

1) 선라이즈
2) 블랙라바
3) 카페

* 지프 / 호텔 픽업 드롭 / 아침 식사 / 모든 티켓 / 사진 찍어주기

투어 불포함되는 내용

1) 팁
2) 카페 음식

 
예약을 진행했으면
몇 시에 어떤 일정이 이루어지는지
자세하게 남겨주었고,
투어가 끝난 후 가격을 지불하면 되었어요.

그리고 예약 전 날 연락이 다시 한번 오고,
호텔에 몇 시쯤 픽업하러 올 건지 알려주십니다.
 

지프투어 1인 700K

1인당 700K이며,
한화로 약 6만원정도 됩니다.

지프투어 준비물

- 두꺼운 겉옷
- 물티슈
- 마스크
- 멀미약
- 비치타월 혹은 담요
- 선글라스
- 운동화
- 보조배터리
- 투어 비용 현금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
지프투어를 할 때
새벽 + 산이라서 굉장히 춥습니다.
지프차 또한 천장이 뚫려있다는 점

지프가 젖어 있어서 물티슈로 닦으면 좋을 거 같아요.
꼭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챙겨가면 좋습니다!

저는 후드티 안에 옷을 껴입고 갔는데도
굉장히 추웠어요..!

저랑 친구는 한국에서 미리 핫팩을 가져갔었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 있는 비치타월도 가져갔어요.

저는 멀미를 하지 않아서 멀미약을 먹지 않았는데,
친구는 멀미약을 챙겨왔더라고요!

울퉁불퉁 길이 험난해서
멀미가 심한 분들은 2개 정도 드셔주세요~

그리고 먼지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일회용 마스크 꼭 챙기시고요!
저희는 생각보다 먼지가 더욱 심해서
몸이랑 옷과 가방을 비치타월로 꽁꽁 감쌌어요.

그리고 사진을 워낙 많이 찍다 보니까
핸드폰 배터리가 빨리 닳더라고요..!
반나절 정도 투어를 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필수에요.
보조배터리 꼭 챙겨가세요 :)

샌들보다는 운동화를 더욱 추천드립니다.
특히 블랙라바의 경우 돌 밭이라서
바닥 자체가 단단해요.

 

지프투어

 

지프투어 일정은 새벽에 시작되어
 

바투르산 일출투어 → 블랙 라바 → 아카사 카페

 

이렇게 진행되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투르산 일출투어와
블랙 라바까지만 작성해 볼게요!

새벽 2시 30분 정도에 일어나서 준비했던 거 같아요.
호텔이 가깝게 위치해 있는지
아니면 멀리 있는지에 따라
시간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바투르산 투어를 위해 호텔까지 픽업하러 오셨고,
미팅 포인트까지는 승용차로 갔습니다.

오면서 너무 졸려서 꿀잠 잤어요.
 

 

 

​새벽에 바투르산 올라갈 때

엄청나게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었어요.

약 30-40분 정도 올라갔던 거 같아요 :-)

​

​

새벽에 나와 바투르산 투어를 하는 많은 사람들..!

​

바투르산 정산까지 쭉 나열되어 있는

지프차들도 너무 멋있었어요 :)

해가 뜨기 시작하면 더욱 잘 보인답니다.

​

각 투어마다 자리가 있는 거 같은데,

아퐁 가이드가 있는 자리는 중간에 위치해서

너무 좋았어요!

​

 

 

​

가자마자 조식 먹을래? 여쭤보셨는데,

너무 추워서 달라고 했어요.

​

바나나 샌드위치랑 삶은 계란

그리고 초코바와 핫초코를 먹었어요.

​

핫초코나 블랙커피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핫초코를 마셨습니다.

달달한 게 맛있었어요 :)

​

화장실은 유료로 지불해야 하며,

비위생적이라서

화장실을 갈 수 없기 때문에

조금만 마시는 걸 추천드려요.

​

​

점점 해가 떠오르고 있고,

더 멋있는 장관을 볼 수 있었어요.

​

일출 시간은 날씨 어플에서 확인하면 되는데,

저희가 갔던 날은 오전 5시 30분쯤부터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였어요.

​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이때부터가 시작이랍니다 :-)

​

줄지어 있는 지프차들도 장관이에요!
 

​

형형색색 달라지는 하늘도 너무 예뻤어요.

​

​

실루엣 사진도 예쁘고,

해가 완전히 떠오르면

인물 사진으로 찍어도 잘 나오더라고요!

​

친구와 함께도 잘 찍어주셨고,

단독 사진도 잘 찍어주셨어요.

​

친구한테도 찍어달라고 해서

친구가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어요.

​

그리고 중간에 아퐁에게도 부탁해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아퐁은 인물사진으로 찍어주더라고요!

사진은 에어드롭으로 보내주었고요.

​

사진 찍을 때

다양한 포즈를 취하면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

 

블랙라바

​

지프차로 20분 정도 가면

블랙라바라는 곳으로 이동해요.

​

온통 검은색 용암으로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바투르산 화산보다

사진이 훨씬 더 잘 나오는 거 같아요!

​

하늘도 예뻐서

인생샷 건질 수 있었어요.

​

​

짠~ 나의 발리 인생샷!

​

지프차 위에도 올라가라고 하고,

앉아서도 찍고..!

​

다양한 포즈를 추천해 주셔서

고민하지 않고 가도 될 거 같습니다.

​

​

아주 열정 넘쳤던

아퐁 친구의 사진 기사님 :-)

​

지프차에서 좀 깼던 건

한국어로 된 감사합니다....

꼭 요청하세요..!

한국어로 된 글귀 없는 차로 달라고...

​

​

사진 찍고 어떻게 찍었는지 보여주는 기사님

​

성격도 너무 친절하시고,

열정이 넘치셔서 좋았어요!

아퐁팀 강추드려요오 :-)

​

​

문 열고 창밖을 보고 찍었던 사진도

나름 잘 나왔죠?!

​

그리고..! 저는 투어 때 쌩얼로 가지 않았고,

일찍 일어나서 화장하고 나갔어요.

조금 일찍 일어나더라도 화장하고 가시는 거 추천